여러 제품을 시연할수 있다는 조건에 전주에서 아침 버스를 타고 달려갔어요..
올라갈땐 막연히 산쿄, 아니면 무라마츠 생각하고 갔는데 샵에서 불다보니 가볍고 맑은소리에 끌려 미아자와로 구매했어요..
집에 와서도 마지막에 무라마츠로 불어주신 바흐곡이 생각이 나기도 하고 장소 탓인지 샵에서 불어봤던 그 소리가 안나서 잘못 골른거 였나 한동안 후회되기도 했지만 다음날 아침인 오늘 불어보니 산뜻한 특색있는 소리가 제대로 나네요..

왕복 5시간 걸린 거리였지만 후회 없는 선택이었던거 같아요..

코**** 5점